2024.05.05 (일)
세브란스병원이 용인에 왔다. 3월 1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면서 앞으로 경기 남부 지역민이 누리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오는 3월 1일 개원해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원일인 3월 1일에는 응급실 운영을 시작으로 2일부터 외래 진료를 개시한다.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지상 13층, 지하 4층, 총 708병상 규모다.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
용인시는 24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27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밝혀짐에 따라 접촉자를 진단·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A씨를 31번 확진환자와 접촉자로 통보해옴에 따라 자가격리시킨 뒤 23일 진단검사를 했고, 양성으로 나타나 즉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원룸에서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아버지...
용인시에서 코로나19의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3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27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 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소독한 뒤 재가동했다. 이와는 별도로 A씨가 거주하던 원룸주택에 대해서도 이날 방역소독을 마쳤다. 이 원룸주택에는 13세대 15명이 주민등록을 한 것으로 ...
용인시는 21일 관내 신천지교회를 전수조사해 긴급 방역소독하고, 효율적인 입국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련 시설을 확인해 대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정오까지 파악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6개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전체를 우선 방역소독하고, 35개 읍·면·...
용인시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대응을 강화하면서 20일 하루에만 43명을 진단검사했다고 밝혔다. 21일 12시 기준 이 가운데 3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계속해서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시는 코로나 19 관련 지난 10일 하루 27명을 진단검사한 이후 이날 하루 최고 진단검사 기록을 갱신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진단검사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월 19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후원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시제중(博施濟衆)’은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고사성어로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발길이 끊긴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도록 17일부터 3월말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월 최대 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자가 45만원 어치를 충전하면 50만원을 사용하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용인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날 하루에만 27명을 새로 검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발생한 뒤 하루 검사의뢰 건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이제까지 하루 최고 검사의뢰 건수는 지난 7일의 14명이었다. 정부가 지난 7일 진단검사 대상을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비롯해 동남아 등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확대한 데 ...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난 8일 8명을 새로 검사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7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후 용인시 관내에서 진단검사가 끝난 40명 가운데 확진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또 이날 현재 총 52명을 감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3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고 39명은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용인시는 6일 재해 재난 목적 예비비를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아동이나 어르신 등에 배부할 마스크‧손세정제 구입과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등에 이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물품과 자가격리자 관리에 필요한 고막 체온계 등 필수품을 구입하고, 선별진료소‧경찰서‧소방서 등에 방호복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도 쓸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4일 한숲시티 3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40만원 상당의 라면 19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풍근 입주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됐으면 해 입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수지구 동천동 노인회 관계자들도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8만원을 전달했다. 신경혜 노인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
용인시는 4일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건물 재건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에 입찰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로 이수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1만2302㎡ 부지에 지상1층 연면적 1979.25㎡ 규모인 기존 터미널 건물을 헐고 새로 지상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 터미널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선 최적의 터미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 소요면적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