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경기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축사악취’ 문제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축사악취 개선사업’에 11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업이 식량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악취발생이나 해충, 가축분뇨 유출 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각 시군에서 축사악취 등으로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이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필요한 마을에...
용인시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를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는 ‘제로웨이스트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12월부터 3개월 내에일주일간 내가 배출한 쓰레기 모아보기, 일주일간 쓰레기 1L만 배출하기 등 6개의 미션을실천하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 (#용인시, #용인시 감량화, #용인시 제로...
경기도가 외국인들의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도에서 사용 중인 종량제 봉투 전체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를 표기하고 있는 시·군은 수원, 부천, 화성, 안산, 평택, 광명, 군포, 동두천 등 8개 시다. 도는 외국인 수 증가로 여러 가지 안내문에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종량제 봉투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9월 사전 작업으로 종량...
경기도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청정연료 전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부발전㈜ 등 4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한국중부발전㈜,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지구코퍼레이션㈜과 이 같은 내용의 ‘청정연료 전환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벙커C유 사용 사업장·시설들을 대상으로 LNG 등 청정연료로의 전환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벙커C유 사용시설에서 발생되는 먼지는 액화석유가스(LPG)의 10배, 액화천연가스(LNG)...
용인시는 3일 시청사 뒷 편 쓰레기 집하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생활 폐기물 표본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시가 검사를 시행한 것은 2021년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 8,777톤의 생활 쓰레기 감축 등을 목표로 한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스스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검사는 본청과 산하기관에서 배출한 종량제 봉투 중 5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재활용품 혼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한 봉투에는 모두 비닐, 종이컵 등 분리...
용인시가 2021년 자원순환형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대비 5.5%인 8777톤의 생활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 총력 대응키로 해 주목된다.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8777톤을 저감하면 연간 16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 만큼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또한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가 이처럼 생활쓰레기 감축에 총력 대응하려는 것은 배달문화 확산 등 1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올해 공공폐기물처리시설에서 처리한 폐기물이 전년대비 소각‧매립 폐기물은 9.6%, ...
경기도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밖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돼지 분뇨의 이동에 따른 구제역 발생과 타 권역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도내 소농가의 생분뇨는 경기·인천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타시도 시군과의 이동은 철저한 사전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고, 항체검사 시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 한해 허용한다. 돼지 분뇨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한 ...
용인시는 27일 올 하반기에 국도비 25억원을 들여 도시공원 5곳의 녹음 식재나 산책로 정비 등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속적인 도시공원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재정비하는 공원은 기흥구 고매‧공세‧하갈동 일원 기흥저수지를 비롯해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기흥구 영덕동 덕골근린공원, 수지구 풍덕천동 정평근린공원, 기흥구 신갈동 만골근린공원 등 5곳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