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분리·정제의 세계적인 기초과학기술을 가진 (주)버던트테크놀로지가 대마성분인 고순도 CBD(Cannabidiol)의 원료의약품 제조·수출”을 위한 연구를 규제자유특구인 경북 안동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주)버던트테크놀로지 연구진은 기초과학연구 분야의 가장 중요한 케미칼 프로세스인 분리정제 및 분석 기술의 독보적인 Bio-Botanical Drug Discovery Purification Platform 을 만들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에서 운용하는 기술보다 전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빠른 분리정제 및 분석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버던트테크놀로지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및 진통제 개발에 특화된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30년여 간 미국 몬산토, 화이자, 암젠 등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감경현 박사가 2018년 설립하였다.

 

이번 합법적인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주)버던트테크놀로지는 기존 신약개발과 확연히 차별화된 신약 후보 물질을 새로운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추출·정제·분석SW 및 융합 플랫폼을 활용, 광학이성질체의 분리정제와 천연물에서 제약 성분의 분리를 빠른 시간에 완료하여 신약 개발을 할 수 있게됐다. 앞으로 만성통증, 부작용 없는 진통제, 암, 중추신경계 분야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차세대 파이프라인 제품들을 통해 혁신을 주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버던트테크놀러지 연구소장인 감경현 박사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애쓴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대마가 한국에서 통제의 대상이었지만,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성분을 마약류 관리법 상 엄격한 규제로 멈출 뻔 한 산업화의 길을 경북 안동시에서 국내 최초로 의료용 헴프(대마)산업화의 문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고, 향후 의료용 대마 치료제 연구를 통하여 중추신경계, 면역치료제, 비 마약성 진통제 등 다양한 의약품 및 치료제 뿐만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산업화 될수 있도록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재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를 거쳐,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제3차 경상북도 안동시가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신규 7곳 중 원료의약품 소재 추출을 위한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가 가장 큰 이슈 사업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안동시 임하면, 풍산읍 일대와 경산시 등 총 5개 지역 총 34만841㎡의 부지에 2년간(2021~2022년) 사업비 450억 원이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안동은 대한민국 대마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며, 대마산업은 신도청시대 백신클러스터와 함께 북부권 바이오산업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반구축 이후 실질적인 산업화를 위해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2단지를 이용해 ‘대마기반 바이오산업 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하고 바이오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헴프는 환각성분(THC) 0.3% 미만의 대마 식물과 그 추출물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완화 움직임이 커지면서 헴프산업 시장은 매년 24%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추어 규제자유특구에서는 국내에서도 수출 목적에 한해 산업용 재배와 소재 추출을 허용하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헴프 산업화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경북 중심 안동의 미래를 열어갈 경제 활력 부문에 핵심”이라며, “농업부터 바이오 산업화까지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마약류인 대마의 합리적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특구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민선7기 신도청시대를 열어가는 산업정책으로 경북 바이오산업단지에 기업이 넘쳐나는 새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더욱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주)버던트테크놀러지 감경현 박사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 의료제품용 고순도 CBD 추출·정제 연구를 담당하여 대마 성분 의료 제품을 제조하는 핵심 사업을 실증합니다. 그동안 버려졌던 헴프의 잎 또는 미수정 암꽃에서 추출·정제한 CBD Isolate를 원료의약품 및 의료목적 제품을 생산하여, 2024년 51조 규모의 의료용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연평균 22,1%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경북 및 안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 합법적인 대마연구의 기반이 생기고, 세계최고의 천연물 분리·정제 기술을 보유한 (주)버던트테크놀러지에 대하여 국내외 VC 및 투자사들의 관심과 투자 설명회 요청이 봇물처럼 이어져 투자는 물론, 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이영기 부사장/010 6325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