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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상수원의 젖줄기인 경안천 상류지역 운학천, 수목전지 작업중 발생한 폐기물 투기로 환경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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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팔당상수원의 젖줄기인 경안천 상류지역 운학천, 수목전지 작업중 발생한 폐기물 투기로 환경오염 심각

하천 수십톤 투기... 발주한 용인시 나 몰라라 하고 있어
일부 임목폐기물을 계약 및 배출자 신고 없이 불법처리로 300만 원 과태료 대상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공동취재>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상류지역 운학천 약 6㎞ 구간에 수목 전지작업으로 수백 ton의 폐기물 처리하지 않고 경안천변에 투기하여 환경오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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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변 둘레길 공원은 시민들이 워킹과 하이킹을 즐기는 곳으로 용인시에서 특별히 쾌적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안천은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상단 수변지역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운학천 주변 사유지를 매입하여 습지와 공원 조성으로 특별 관리하는 하천변이다.


처인구 관련 부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발주한 구간 산책로 수백그루 벚나무 전지작업과 초목류(풀) 제초작업 폐기물을 4개월이 지났는데도 폐기물 처리 조치하지 않고 하천변에 투기와 방치를 해 두고 있어 환경오염과 장마를 앞둔 팔당상수원 수질관리에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목전지 작업한 사업장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는 형태도 다양하다. 산책로 좌우측 도로변과 하천내에 투기, 하천변 쌓아놓은 사례, 공원 주차장에 적치 방치되어 있는 사례 등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은 장기간 방관하고 있는 용인시 행정 태도를 비난하고 있다.


본지에서 지난 5월 초에 1차 취재를 통해 구청 담당 부서에 확인하자 “5월 말까지 폐기물 처리 조치를 하겠다"라고 한 후, 현재까지 조치가 되지 않고 있었으며, 2차 취재시 담당자는 “구청 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업무량이 많아 6월까지 폐기물 처리를 하겠다"라고 하고 있다.


또한 1차 취재 하고 20 여일 지난 후, 5ton 가량의 초목류 폐기물이 어디론가 없어져 담당자에게 조치 여부를 확인하자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하고, 폐기물 처리 업체에 정보에 대해 정보공개를 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어 추가적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운학천 산책로 주변 수목전지작업은 계약상 선책로에서 2m까지로 되어 있으나 실제 작업은 1m 내외로 이뤄져 있어 관리의 허점이 노출되고, 약 2개월간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해당 부서에서 확인은 고사하고 진행 상황조차 모르고 있어 용인시의 유명무실한 관리의 허점이 노출되고 있음은 물론, 용인시 관내 폐기물 처리 관리 감독이 미흡해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구청 담당자는 5월 중에 임목폐기물 트럭 8대를 ㄱ업체를 통해 처리했다고 한 폐기물을 본지에서 확인하자, 용인시와 ㄱ업체 간에 계약 체결도 안 하고 배출자 신고도 없이 처리되어, 폐기물 담당자는 이를 위반했을 경우 발주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했다.


시민 A 씨는 “용인시에서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경안천변에 아름다운 둘레길 공원 조성에 많은 투자와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단체에서 경안천 살리기 정화 활동을 수시로 해오고 있는데 반해, 용인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경안천 상류지역 운학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불법적 처리와 하천변에 투기한다는 것은 용역업체를 비호하거나 공무원들의 눈높이가 시민 이하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 담당자는 하천변 가로수 전지작업과 초목류 제초작업은 용역업체와 연간 계약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수목전지 작업중 발생한 폐기물의 경우 5ton이 넘으면 사업장 폐기물로 발생일로부터 2개월 이내 폐기물업체를 통해 처리가 되어야 하고, 미처리 시 지연 일자와 폐기물량을 산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으며, 공원의 경우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임목이나 초목류 폐기물 발생 즉시 업체 통해 처리하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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