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제5회 Human 김량장 축제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이 6월 15일 1차 예선전에 이어 7월 15일 2차 예선전이 용인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속에 개최되었다.

‘나도 가수다’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한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노래경연대회다. 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주최로 시장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민들과의 화합을 꾀하고 노래자랑 행사를 통해 고객과 상인들 간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예선전은 이달부터 9월까지 예선전을 거쳐 10월에 예선에 입상한 출연자들이 왕중왕전을 펼치며 매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줌마걸스 김춘화 가수가 맛깔스러운 언변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축제장을 더욱 즐겁고 재미가 있고 흥이나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

금일 2차 예선전도 1차와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초대 가수, 공연팀 등의 축하 무대 등도 펼쳐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예선 무대에는 끼와 흥이 넘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010-2901-6676)나 카카오톡 ID ‘ymarket01’ 추가한 후 해당 대화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예선전 수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인기상)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제5회 나도 가수다’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김진건 회장은 “지난 6월 15일 첫 번째 예선전 당시 비가올까 너무 걱정을 많이 했으나 하늘이 도와 시원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는데 두 번째 행사도 장마속에 진행되어 또다시 날씨가 변수였는데 오늘도 역시 날씨가 도와주어 용인시민들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게 되어 무척 다행이었다며 저희 중앙시장은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용인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재래시장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이용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시장을 보러 나왔다가 흥겨운 음악 소리에 구경을 하게 되었다는 한 시민은 용인중앙시장이 오늘 종일 음악 소리가 흘러나오고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며 행사를 개최해준 상인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흥에 겨워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린다는 한 시민은 저도 다음번에는 꼭 참가해서 무대 위에서 제 개인기를 뽐내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에는 이태열작곡가, 용인연예협회 공정배 지회장,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김정임 감사가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인기상에는 최가온, 최다온(문어의꿈)님이 특별상에는 남미순(마이웨이)님이, 장려상에는 오경석(애가타)님이 우수상에는 김선순(단장의 미아리고개)님이 대상에는 한승태(정녕)님이 수상했다. 

노래자랑 시잓전에 용인중앙시장에서 민속5일장이 열리는 장소를 “차없는 거리”를 만들어준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민속5일장 김이근 회장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김진건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