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정태 센터장)는 용인시민들과 함께 3회차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김장대잔치를 11월 26일 백암면 시우뜰에서 성료 하였다고 밝혔다.  

용인시장애인자립센터는 장애인은 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란 인식도 전환하고 장애인도 비장애인들을 도우며 지역에서 어우렁더우렁 함께 살아간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된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행사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회차로 진행하였다. 

용인시민들과 관련 단체들이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김장비용을 마련하였으며, 많은 용인시민들이 함께의 가치로 이루어낸 김장대잔치였다. 

오늘 김장은 희망나눔봉사단(이태영 단장), 아우름봉사단(고영민 단장), 용인IL센터봉사단(민경숙 단장), 대한적십자사역삼봉사회(백원기대표)와 이주노동자쉼터 고기복센터장님과 외국인 근로자분, 윤재복, 소영옥, 정재상고문, 천홍석회장, 박우열대표, 김호일총장부부, 박영배회장, 이병호회장, 임영란쿰이사장과 혜령샘, 자원봉사학생들, 유경석회장, 임인성회장 그리고 센터 박은숙 국장과 아들, 조팀장 최대리 은주샘 상은샘 향비샘, 귤가득 안고 위문공연와 준 11기 새마을대학 재학생등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늘 김장을 위해 맛있는 고기를 후원해준 천리 참고깃간 이종태대표, 시원하게 힘내라고 비타민음료 지원해준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원장, 가래떡을 후원해준 신동선 회장, 맛있는 호빵과 가을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꽃을 사들고 응원온 승다감님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김장은 10Kg 200박스 2톤의 김치를 담았으며 완성된 김장은 차상위 장애인 가정 100박스, 100박스는 여성의집, 이주노동자쉼터, 지역아동센터, 범죄피해자가족, 학대피해자아동센터와 지역의 어르신 독거가정과 소년소녀 가정 등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 따라 장애인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단체에 전달을 완료하였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김정태 센터장은 김장을 받으시는 분들도 조금은 편안한 맘으로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장전달 사진은 안찍고 단체 사진으로 대신한다며 김치를 받는분들의 마음까지 헤아려 작은 감동을 전했다.  

김정태 센터장은 몸이 다소 불편하지만 가만 있을수만은 없어서 오랜만에 직장다닐때 포장박스 접던 예전실력 발휘해 박스 130개 접어 테이핑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정태 센터장은 “이번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행사를 통해 용인지역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없어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윈윈하면서 어우렁 더우렁 살 수 있는 행복한 용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저 용인시민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장애인도_이웃과_나눔나눔_합니다. 장애인식 개선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융합 누구나 차별없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해 본더고 말하며 2022년 올해도 많은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대아동피해자 센터와 신갈 무료급식소에 200만원 상당의 쌀과 식료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6개소 지원을 하였으나 올해는 학대피해아동센터 두곳과 신갈동 무료급식소 3곳을 지원하며 수요처와 협의 필요한 물품을 맞춤 지원을 하였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 동료상담, 권익옹호, 탈시설지원, 인권보호, 장애인인식개선, 자립기술교육 ILP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