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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앞으로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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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앞으로 향배는?

용인 최고의 요지에 원활히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용인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 행정타운(용인시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앞 약 21만평 상업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1.08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17.08에 환지계획인가까지 받았음에도, 실시계획인가받은 시점부터 무려 12년이 흐른 지금까지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안따깝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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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용인행정타운앞 약 21만평의 황금같은 요지이며, 더욱이 용인에 “SK반도체 클러스터(125만평, 원삼면)”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고, 최근에는 이에 더하여 “삼성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남사.이동읍 215만평)”가 발표되는 등 최적의 배후도시로 각광받을 수 밖에 없는 입지적인 대형호재가 있는 곳이다.

그런데도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이곳의 사업자인 “용인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의 책임이다. 최근 몇년간 10여차례의 총회가 남발되고 소송에 따른 가처분 등으로 현재 조합장 이하 조합집행부 마저 없고, 법원이 지정한 직무대행자가 조합의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사업은 뒷전으로 팽게쳐지고 있다.

이렇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도시개발조합의 일부 조합원들과 사업을 하겠다는 사업자들이 공조하여 계파를 형성하고, 사업추진 보다는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사업자는 자신의 세력을 불리기 위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각종 음해와 마타도어, 고소.고발로 상대방을 무차별 공격하므로서, 일부 선량한 조합원과 사업자가크나큰 상처와 손해를 보고 있다.

이 도시개발사업지에는 지금까지 비교적 건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온 용인역삼지역주택조합이 2016년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R1-3블럭(약7,945평) 체비지를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넥스플랜 사업자의 대리인 이모씨가 2020년 5월경부터 자신들의 세력을 불려 사업의 우위를 점한 다음, 도시개발사업 전체 PM 사업자 등을 차지하기 위하여 이 사업지 내 용인역삼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오륜산업개발 대표를 “사업부지를 환지계획인가상의 권리가 보다 50억원 싸게 사면서 뇌물을 공여하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부정처사후사후수뢰, 뇌물공여, 횡령”이라는 어마어마한 죄명으로 조합원 48명을 선동하여 공동으로 형사 고소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에 대해 전부 무혐의 처분되었고, 오히려 지난 4.1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는 이모씨가 허위내용을 고소한 것에 대해 그 무고 혐의를 인정하여 재판에 넘겨져 현재 법원에서 재판중에 있다.

이와 같이 용인역삼지역주택조합은 선량하게 체비지를 매입하여 사업을 할 뿐이었는데도, 이 사건이 언론에 허위 보도되는 등 약 3년 동안 많은 피해를 입었고, 도시개발조합의 내분으로 인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는 아픔까지 겪고 있다.

사실 이 고소고발문제는 빙산의 일각이지만, 이제 더 이상의 허위사실로 인한 음해, 마타도어, 고소.고발은 없어져서 선량한 사업자와 조합원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향후 용인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원들은 조속히 정상적인 총회를 통하여 악질적인 사업자들을 도태시키고 선량한 조합장과 조합집행부를 구성하는데 모든 “힘과 뜻”을 모아 하루빨리 조합을 정상화시키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래 본다.

그래서 이제는 용인역삼구역이 명실상부한 용인특례시의 랜드마크로, 나아가 용인 처인구의 340만평을 아우르는 거대한 반도체 클러스터의 진정한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용인특례시와 국가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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