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8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2023 용인 외국어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2회 분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회 분기에는‘외국어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이, 2회 분기에는 ‘러닝 퍼실을 통한 외국어수업 디자인’이 진행된다.
이번 1분기에 진행되는‘경기 미래형 교과 수업 사례 나눔’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역교과연구회와 공동 운영해 해당 교과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설계부터 평가 계획까지 2학기 수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행 학습이 진행된다.
2분기에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는 주제로 외국어 교과 교사를 위한 러닝 퍼실리테이션 디자인 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용인백현고등학교 이종윤 교장은 “지역의 외국어교과연구회가 활성화되어 외국어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는 미래형 외국어교육 모델을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외국어 교과 교사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서 자율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용인 내 외국어 교과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성정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성공하는 사람과 성장하는 사람은 다르다 익숙한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외국어교사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낯섦’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형 외국어교과 학습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통과 나눔을 통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용인 지역 중심 외국어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