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경기도박물관과 협력해 5월 9일~6월 30일까지 ‘경기도를 만나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 20학급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및 체험, 여기가 경기 교구재 실습 등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용인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 유관기관인 경기도박물관은 용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 생태계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번째 협력사업인‘경기도를 만나자’는 초등 4학년 학생 대상 ‘경기도의 생활’이라는 교과와 연계해 앎이 삶이 되는 지역교육을 실현해 행복한 경기도민으로의 성장을 돕게 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체험프로그램을 재시동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한 심리·정서적 회복도 돕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기초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너무나도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 용인교육지원청의 원스톱 체험학습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학습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경기도의 역사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경기도민이어서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협력해 준 경기도박물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유한 행복한 용인 학생으로의 성장을 돕겠다”며 용인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