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9일(금)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포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초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라는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소통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왔다.
올해 평가에서는 노사민정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활성화, 노동자 권익증진 및 노동환경 개선,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노사민정의 상생과 협력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용인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성상웅 위원장은 노사상생발전,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취약계층 보호지원,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 등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내년에는 취약계층 보호·지원사업을 중심으로 2023년 사업을 심화·발전하여 추진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 한해 노사민정 협의회의 위원들이 분야별로 활발하게 제 역할을 다해 주셔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에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