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28일(금) 오후2시,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이사장 석현)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연예예술계 최대 축제의 장이다.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력과 성과를 올린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실버아이TV를 통해 녹화진행 됐다.

올해 수상자는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 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고 한다.

영예의 대상에는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고맙소'의 주인공 조항조가 수상하였으며, 성인가요 올해가수상에는 진성, 김용임이 수상했다.

더불어 듀엣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용인이 낳은 가수 줌마걸스는 연예예술발전공로상을 수상하였다.

10대가수상에는 소명, 한혜진, 서지오, 배일호,현숙, 박우철, 강민주, 유현상, 문희옥, 류기진이 차지했고, 신인상은 최대성과 요요미에게 돌아갔으며, 예능분야 수상자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중인 박미선,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프로그램 진행자상은 방송 및 다양한 행사에 MC로 활동 중인 김병찬이 수상하는 등 총34개 부문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대거 등장과 함께 영예의 수상자들이 가려졌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월 내 실버아이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