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오후 6시30분 용인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용인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1주년 기념 및 제51.5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2020~2021년 클럽을 이끌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창무 회장이 이임하고, 2021~2022년을 새롭게 이끌어갈 류경희 회장이 취임했다.

기념식에서 클럽기, 총재단 내빈, 회장 입장,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신입회원 입회선서, 연혁 및 경과보고, 기념사 및 이임사, 총재치사, 내빈축사, 스폰서클럽 축사, 지구현황보고, 총재 공식방문 기념품 전달, 총재공식방문 기념품증정, 시상식, 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및 휘장, 메달 전달, 추대패 감사패 및 꽃다발전달, 취임사,2021~2022 신임 임원 소개, 라이온송 제창, 사자후, 폐회 선언 및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51대 박창무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적극적인 할동을 하지못한점을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원삼면 수해복구봉사에 참여하였으며 후원금 지원 및 물품을 전달했으며 처인 3개동에 김장봉사 및 쌀전달봉사를 했으며 용인시 여성의 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유림동 주민자치센터에 실버카를 전달했으며 제43회 지구 연차대회에서는 우수클럽상을 수상했으며 고림중학교에 물품을 지원하는등 사회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용인시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박창무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류경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기 바라며,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창무 이임회장은 “라이온의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임식을 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취임하시는 류경희 회장님으로 인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용인라이온스클럽이 되기를 기대하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경희 취임회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사회적 양극화는 심화되는 위기의 순간이라 이야기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 제한된 생활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면서 “선배라이온의 위대한 봉사정신과 전통, 명예를 지키고 후배라이온의 열정을 실천으로 옮겨 더욱 발전하는 용인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