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지난 30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제5기 The 가꿈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마무리했다. The가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수혜와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지역아동센터에는 우수한 인적 자원의 유입, 실수요자인 아이들에게는 교육, 정서, 멘토링을 통하여 더욱 밝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제5기 The 가꿈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 9개월간 서울, 인천, 경기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 활동을 해 왔으며 활동 종결과 더불어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제5기 The 가꿈’ 사업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비대면 상황에 시도되는 새로운 체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가꾸미로 참여한 멘토 김나현(경희대학교 4학년) 대학생은 “무엇보다 비대면이 지속 되어 무력해지고 보람 없던 날들 속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와의 만남, 배움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보다 값진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하면 더 심각해질 수 있는 교육격차의 해소와 코로나블루를 이길 수 있도록 The 가꿈 사업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오랜 기간 변함없이 후원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과 본 사업에 협력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