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1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의원연구단체에서 진행하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무주택자, 주거약자를 위한 다양한 주거선택권 보장이 가능한가’ 세미나에참석했다.

이번 순서는 ‘보편적 그리고 사회경제적 약자 등 주거정책 연구모임’의 마지막 세미나로, 대표의원인 고찬석 의원과 실무책임위원 유진선 시의원(용인), 연구책임위원인 이기형 도의원(김포), 실무부책임위원 황소제 시의원(광주) 등 연구단체 소속 시ㆍ도의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고찬석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주거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거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연구모임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정된 보금자리를 갖는 것은 누구나 반드시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정부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주택지원 제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공동주택의 질적 전환을 꾀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고 의원은 “폐쇄적인 공동체에서 열린 공동체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되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임의 노력이 주거권이 보편적 복지로서 보장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하고,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4단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관중ㆍ비대면 방식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