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1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3일 ‘함께’라서 행복한 추석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일, 김, 김치, 식용유, 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홀로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알차고 풍성한 선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환한 얼굴로 “올 추석명절에는 코로나19로 자식들이 오지못한다고 해서 우울했는데 좋은 선물을 받으니 명절 기분이 난다.”면서 “보잘것없는 노인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녀 위원장은“저희들의 작은 정성으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뵈니 덩달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을 앞두고 사랑을 듬뿍 담은 꾸러미 전달로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함께’라서 행복한 동백1동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