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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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체육공원 내 인라인 트랙, 대회를 진행 할 수 있는 전문 경기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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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체육공원 내 인라인 트랙, 대회를 진행 할 수 있는 전문 경기장으로 탈바꿈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체육공원 내 인라인트랙이 단순히 공원시설이 아닌, 대회를 진행 할 수 있는 전문 경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11월 15일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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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최초로 2022년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함에 따라 현재 인라인스케이팅 전용경기장이 건립중이며,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에서 가장 좋은 경기장이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용인시는 롤러 전용 경기장이 없었던 까닭으로 참여 인구, 지도자 등의 많은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롤러스포츠의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동안 인라인트랙과 스케이트보드 엑스파크공원(기흥구 보정동) 등 몇 군데가 만들어지긴 했으나 협소한 근린공원시설로써의 한계로 여전히 아이들 놀이로만 인식되고 있는 점이 아쉬운 현실이었다.

  

롤러스포츠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스케이트보드, 슬라럼, 인라인하키 등으로 구분된다. 그 중 스피드스케이팅은 전국 체전 정식 종목으로써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이며, 스케이트보드는 도쿄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체택 되었다.


전용 경기장으로써 면모를 갖추어 진행 된다면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롤러종목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좋은 경기장을 활용함에 있어 우려스러운 바가 있다. 인라인스케이팅은 특성상 빠른 속도로 진행 되고, 그 에 따른 안전 문제가 대두 될 수 있다. 공원 시설로만은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이다. 안전관리도 소홀해질 수 있으며,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책임 소재가 불명확 해 많은 민원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강제성을 수반할 수도 없기에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은 불 보듯 자명하다는 것이다.

  

전문 체육시설로써 용인시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용인시 롤러스포츠연맹에 이관 또는 위탁해서 관리할 수 있다면, 경기장의 컨디션 및 노후화를 막을 수 있으며, 상주 관리 인원이 안전을 통제하며 이용 할 수 있다.


용인시 롤러스포츠연맹 고성희 회장은 “2022년 경기도 G스포츠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이를 통해 용인시 소속 전문 선수를 육성하며, 생활 체육으로써 많은 인라인 클럽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수지체육공원 내 인라인트랙이 반드시 전문 체육시설로 용도 변경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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