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아동, 청소년 단체를 후원하며 타 기업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용인윤활유(대표 김성규)는 2013년에 설립한 액체연료 및 관련제품 도매업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약 2년 전 동백지역아동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귀감이 되고있다.

이번에 위드코로나가 발표되면서 그동안 못 갔던 에버랜드 체험활동을 위해 센터 아동뿐만아니라 온가족이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

최근에는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윤리 의식을 지키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동들의 외부 체험활동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일은 드문일이다. 

난생처음 에버랜드를 다녀온 동백지역아동센터 장0찬 아동(6세)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놀이동산이라는 곳에 왔는데 어느 기구부터 먼저 타 봐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하기도 했다”며 “형, 동생들이랑 나들이도 할 수 있어 무척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주)용인윤활유 김성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야외활동이 부족했을 동백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가족 나들이 희망 장소로 손꼽히는 놀이동산을 선정해 가족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아동의 체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지역아동센터 홍애심 대표는 “이번 외부체험활동 후원을 통해 그간 코로나로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답답했을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세심하게 챙겨주시며 에버랜드 활동 후원을 해주신 (주)용인윤활유 김성규 대표님께 감동받았다. 동백지역아동센터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후원의 손길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