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민주, 용인8)은 19일 용인 석성산 등산로 정비사업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 산림휴양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40-1번지 일원의 0.4km 구간으로 계단, 난간 등 노후 시설물 철거 후 데크 계단을 설치하기 위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하여 2022년 본예산에 도비 5억원을 반영하였다고 한다.

이는 지난 9월 경기도의회 현장 소통 프로젝트 ‘달리는 정책편의점’을 통해 용인 동백에 거주하는 손채형씨가 석성산을 등산하는 용인시민들을 위해 정책 제안한 사항으로 고찬석 의원이 도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예산 확보 소식을 들은 정책 제안자 손채형씨는 “용인의 지역 현안을 위해 달려온 경기도의회 정책편의점에 제안한 민원 예산이 확보되었다는 소식에 정말 기쁘다.”면서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고찬석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찬석 의원은 “용인시민들이 즐겨 찾는 석성산은 에버랜드와 할미산성으로 이어지는 용인의 대표적인 산으로 등산로 정비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석성산을 오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