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는 재난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사회가 작동할 수 있게 노력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27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토론회 주제발표(1)는 김재현 단국대학교 교수의 “용인시필수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지원에 관한 정책제안 연구 발표”가 있었으며 주제발표(2)는 조만업 한국노총용인지부 복지국장의 “용인시필수노동자 등 취약계층 보호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이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석환 경기도의원, 김진석 용인시의원, 이상원 한국노총용인지부 의장 맟 의료, 돌봄, 복지, 안전, 물류, 운송, 교육 등 필수노동자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참석하였고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이주영 사무국장이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으며 필수노동자와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보호 지원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용인시 필수노동자 조례는 2021년 4월 제정된 바 있으며 노사민정 협의회에서는 필수노동자 및 취약계층과 관련하여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여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으며 개인 및 단체 치유상담과 노무상담을 통하여 노동자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필수노동자 실태파악과 지원체계 분석 연구조사를 통하여 근무환경개선과 신체적 정신적 보호지원 방안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인시필수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은 “필수노동자 조례를 만들기는 했지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위원회 준비단계다 보니 체계적으로 끌고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토론회가 그런것을 보완하면서 필수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체계적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고 정책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 필수노동자의 보호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