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경전철, 추운 겨울에도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용인시가 겨울철 대설이나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4일 ‘경전철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경전철 운영에 관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와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선로 차량, 통신 등 각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열차가 오가며 눈이 선로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스노우 트레인’을 운영하고 선로전환기와 전력 공급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문제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선로분기기가 얼어 작동되지 않는 일을 막기 위해 선로 온열기도 가동한다. 쌓인 눈 때문에 승객들이 넘어지는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역사 출입구 등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우고 승강장과 역사 입구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한다. 또 시를 주축으로 비상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전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기흥구, 석성로 및 신갈천 주민 주요 민원 사항 해결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인 석성로 가속 차로와 신갈천 인도교 설치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백동 390-26번지 일원의 석성로 영동고속도로 마성IC 방향 진입로는 출근길 교통량 집중으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이다. 구는 해당 구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동백지구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착공, 진입로에 길이 643m의 가속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가속 차로는 오는 27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2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도교는 영덕동 6-12번지 일원을 지나는 신갈천을 가로질러 길이 67.5m, 폭 3.5m 규모로 설치했다. 신갈천에서 신갈저수지로 이동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지난 1월 착공한 사업이다. 지반조사, 교량 공법심의,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설계를 완료, 지난 23일 완공해 이날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3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각 현장을 방문,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앞서 혹시 모를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아주 밀접한 교통과 보행 문제는 신속하게 대처하고 처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및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부 열기 뜨거워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한 기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몰고 온 사회·경제적 한파에도 불구하고 단체는 물론 개인 기부가 쏟아졌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은 다음과 같다. ▲동백탑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이현자) 624만원 상당 백미 20kg 130포(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더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이인호) 400만원 상당 이마트 상품권 80매(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말씀의 교회(담임목사 박지만) 120만원 상당 생필품 40박스(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한국지엠용인서비스센터(대표 최정용) 성금 100만원(처인구 유림동) ▲정혜지님 25만 6000원 상당의 라면, 쌀 등 식료품(처인구 유림동) ▲백암면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김주흥) 성금 100만원(처인구 백암면)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대표 심선기) 300만원 상당 백미 100포(처인구 백암면) ▲남곡유나이티드(감독 노희용) 500만원 상당 먹거리(처인구 남사읍) ▲남사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이부현) 150만원 상당 백미 510kg(처인구 남사읍) ▲(주)신기산업(대표 김성근) 성금 500만원(처인구 이동읍) ▲신세계교회 (담임목사 유성암) 성금 100만원(기흥구 구갈동) ▲익명 성금 500만원(기흥구 구성동) ▲최은숙님 10만원 상당 아동용 머리핀 110여개(기흥구 구성동) ▲고매8통장 김말옥님 25만원 상당 마스크 500장 & 차렵이불 1개(기흥구 기흥동) ▲더본행복타운요양원(대표 박희선) 성금 50만원(기흥구 기흥동) ▲조선팔도(대표 강균) 성금 50만원(기흥구 기흥동) ▲보라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지원) 성금 200만원(기흥구 보라동)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 성금 300만원(기흥구 서농동) ▲영덕1동 노인회분회(회장 박창범) 성금 30만원(기흥구 영덕1동) ▲대한불교 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 성금 100만원 & 60만원 상당 동지팥죽 60인분 (기흥구 영덕2동)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안천 수변 따라 아름다운 야경 보러 오세요"용인 시내 하천변을 따라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새로 생겼다. 용인시는 23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종합운동장 사이 경전철 500m 구간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용인어울林(림)파크’ 조성과 함께 중앙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용인 어울林(림)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과 경안천 도시숲, 모현갈담 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 등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녹지축이다. 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 500m 구간 교각에 LED 조명 200개를 설치했다. 흰색과 노란색 조명을 조화롭게 설치했으며, 조명 방향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설정해 지나가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눈부심이 없도록 했다. 조명은 일몰 후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이날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시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용인어울林(림)파크, 경안천과 어우러져 세련된 도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경관 조명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경안천 수변을 따라 펼쳐진 야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전철 시설물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홈페이지 개설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종합 안내 사이트(https://www.2022yisports.kr/)와 함께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안내 사이트에서는 각 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각 대회 홈페이지에서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안내 ▲문화관광 등의 코너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대회 전반에 걸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통마당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PC 및 모바일 등 사용 기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환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적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회 기간 중에는 몸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중계할 예정이다.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3회 경기도생활대축전 홈페이지는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용인의 수준 높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선수단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대축전(10월 28~31일) 등 총 4개 대회로, 모두 용인시에서 열린다. 아울러 내년에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월 2~3일)도 용인시에서 함께 열린다.
-
전국 최초 관내 청년에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용인시가 관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내년부터 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가정용 오피스 프로그램(한컴오피스, MS 오피스 퍼스널)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자기 계발과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돕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지원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재학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청년들은 졸업 이후 직접 라이센스를 구입해야 한다. 가정용 오피스 프로그램 구입 비용은 회사와 사용기간에 따라 최저 6만원에서 18만원에 달해 많은 청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정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해 영수증을 제출하면 현금 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내년 2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월에 구입한 건도 소급해 지원한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과 구입 영수증(2022년 1월 1일 이후 구입분)과 소프트웨어 제조사 홈페이지 내 제품 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게 됐다”며 “관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기 계발을 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4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용인시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식품분석능력평가계획(FAPAS) ‘국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4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 FAPAS는 1990년부터 시행돼 온 식품·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숙련도 비교시험 프로그램이다. 각 연구소의 연구 숙련도를 비교해 평가하는 시험이며,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국제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FAPAS 식품분야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 참가했다. 용인시를 비롯해 전 세계 70개 분석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농약의 종류와 농도를 알 수 없는 포도 퓨레 분석능력을 평가받았다. 각 기관이 제출한 평가값이 제시된 값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오차범위(Z-Score)를 산출해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시료에 있던 13개 농약 성분을 모두 검출해 제출했으며, 정확도 또한 모두 오차범위 2.0 미만으로 나타나 ‘만족’ 등급을 받으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농촌진흥청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2023년까지 첨단 잔류농약 분석 장비 1세트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더욱 철저한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민이 뽑은 2021년 용인시 10대 뉴스는?용인시민들은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2021년 용인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았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도 굵직한 용인시 관련 뉴스로 꼽았다. 용인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용인시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15개를 선공개하고 순위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5개의 뉴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참가자는 1만 125명(총투표수 4만 9659표)이다. 설문 결과,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은 총 5419표(10.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는 4879표(9.8%)를 받아 두 번째를 차지했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4789표(9.6%)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용인형 출퇴근 버스‘Y버스’ 4개 노선 운행 시작(3877표,7.8%) ▲2028년까지 산업단지 27곳서 일자리 7만개 창출(3831표,7.7%)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용인시 유치 확정(3530표,7.1%) ▲ 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3328표,6.7%) ▲경안천 5.5㎞ 사계절 꽃피는 수변 공원 재탄생(3186표,6.4%) ▲용인시, 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모두 지급 통 큰 결정(2911표,5.9%) ▲용인와이페이, 배달특급 도내 1위 ‘견인’(2885표,5.8%)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노선은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21~2030)’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교통 수요가 많은 한국민속촌과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등을 지나 동탄2신도시, 오산대역으로 연결돼 SRT(동탄역)나 경부선 전철 연계·환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쇼핑몰 개점으로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기흥IC 일대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을 받는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는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해 ‘상공형 환승정류장’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중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3위를 차지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처인구 원삼면 일대 일대 416만㎡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부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앵커 기업으로 선정하고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0대 뉴스에 들지는 않았지만 ‘용인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 ‘글로벌기업 에어프로덕츠와 1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협약’, ‘사라질 위기였던 신봉3근린공원 시민 품으로’등도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였다. 한편, 시는 일반시민과는 별도로 출입기자와 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을 진행했다. 출입기자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올해 10대 뉴스의 첫 번째로 꼽았으며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두 번째로 꼽았다. 시 공직자들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첫 번째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유치 확정’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
-
용인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용인시가 22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직접 전달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용인시개인택시조합, 한국도로공사 안성용인건설사업단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요양보호사 등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기관 10명(곳)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가장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6·25참전유공자회에 감사패 받아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6·25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유공자 및 유족의 권익향상과 보훈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해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신설하고 연령제한을 폐지해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매월 3만원 씩 받게 됐다. 서귀섭 지회장은 “평소 보훈 가족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6·25참전유공자회의 복지증진은 물론 명예선양과 자긍심을 심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오늘날 우리의 평화와 행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보훈대상자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