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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민의 문화권 보장 및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다양한 문화 주체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해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기본 이념 정비 ▲정의 규정에 문화, 문화자치, 문화주체 내용 신설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명칭을 문화도시위원회로 변경 등이다. '문화자치'란 문화권 보장과 문화예술진흥 등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문화 주체가 참여하고 활동하는 것이며, ‘문화주체’란 문화 활동을 수행하는 관련 법인·단체·개인 등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모든 주체를 말한다. 명지선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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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 청년들이 뽑은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들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청년거버넌스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위원회(위원장 권아름)를 지난 9월 구성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주제를 효과적으로 질의한 의원에 대한 명단을 1차 작성하고, 소속정당과 의원명을 가린 채 오직 정책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500명의 청년이 직접 투표로 최종 7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을 하게 된 이들은 (가나다순)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영 의원(국민의힘)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총 7명이다. 권아름 위원장은 “청년세대와 공감 소통하며 정책적 대안으로 질의를 펼치는 의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달려가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치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청년거버넌스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위원회에는 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석연․이주호․임재원 부위원장, 강기훈․권혁진․김보미․김창범․김효성․박호언․석성민․성보빈․이겨레․정요한․최미정․최민구․최준영․한채훈 위원이 활동했고, 한국청년거버넌스 오픈공지카톡방에 입장한 500여명의 청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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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 지역사회 위한 사랑과 나눔 실천‘2021 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이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해단식을 열고 가족자원봉사단의 활동 내용 소개 및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가족자원봉사단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나눔문화 확산과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71가족 449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달 초까지 8개월간 국가유공자를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를 비롯해 공공장소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모종을 가꾸고 수확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또 추석 맞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역사와 우수성, 바른 표현법 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등에 배포했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가족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애쓴 가족자원봉사단 모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를 위한 가족자원봉사단의 열정으로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한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위드코로나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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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한이탈주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열려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7일 양평군 소재 미리내리조트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6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향기·사운드·명상·컬러 등을 활용한 오감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도구로 굳어진 몸을 이완시키는 아로마브레인휴 프로그램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한마음 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어려움 없이 동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착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비롯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경기동부하나센터,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민간단체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대아파트 관리비 지원, 문화체험 행사 진행, 심리상담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오는 30일‘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도 개최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1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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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경기도에서 운행 못해. 위반시 과태료 10만 원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은 경기도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 12. 1~2022. 3. 31) 동안 이 같은 내용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제한 단속 차량은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도내 설치된 ‘노후경유차 단속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단속된다.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거나 저공해 조치 신청만으로 한시적으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던 5등급 차량의 경우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단속 대상에 포함돼 운행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생계형 차주의 부담완화를 위해 부착불가 차량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예산 부족으로 저공해 조치가 늦어진 지방(수도권 외) 등록된 차량은 내년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협의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신차를 계약했으나, 반도체 수급 문제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는 경우도 차량이 출고되는 기간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된다. 한편 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차량 교체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5등급 차량이 저공해조치에 해당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폐차를 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어 조기폐차만 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6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주가 전기·수소자동차(승용)를 구매할 때는 기본 보조금 외 도에서 추가로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LPG 1톤 트럭으로 차량을 교체할 때는 400만 원(내년부터는 300만 원)을 지원한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후 시행되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는 예방적 관리대책 방안”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공해조치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차 구입 시 보조금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차량 등록 시․군 환경부서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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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열기 ‘후끈’…올해 독서마라톤 시민 2700여명 참가용인시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서마라톤에 27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시는 26일 지난 1~10월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558명이 늘어난 2699명이 참가해 3만2741권의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스스로 정한 독서량을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코스, 10km 단축코스, 21.1km의 하프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 거리를 완주한 841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박정민(새빛초)·박근령(용인성산초), 청소년부문에 조세연(성서중), 일반부문에 한광수씨, 가족부문에 정훈씨 가족(3명)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문 박정민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609권의 책을 읽었고, 정훈씨 가족은 3명이 614권을 읽었다. 시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게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2월1일부터 1년 동안 관내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신청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회 처인성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 31명도 선정했다. 대상은 ‘시선으로부터(정세랑, 문학동네)’를 읽고 ‘제사를 향한 따뜻한 상상력’이라는 감상문을 제출한 송윤아씨가 수상했다. 송 씨는 주제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삶에 대한 발견과 성찰을 단정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초등부문에서 김가윤·서연제, 청소년 부문에서 김연담, 일반부문에서 박민지·김인욱·최희수씨가 받았다. 또 우수상 10명과 장려상 14명이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두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독서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와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에게 인증서와 상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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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ON, 폭력OFF, 안전한 용인을 만듭니다”용인시는 26일 기흥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시와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심ON, 폭력OFF, 안전한 용인을 만듭니다’, ‘폭력없는 세상 가꾸기 나로부터 시작됩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여성을 향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성폭력 신고 절차와 스토킹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률 등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은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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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용인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창호 복지여성국장,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 김진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등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 계획(안)’등 2건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계획을 담고 있다. 내년에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10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5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줄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건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25일 여수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복지학당’, ‘나의 살던 고향’ 등의 특화사업 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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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사유지를 시민의 쉼터로 조성한 사례가 지방자치 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2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도입,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114만㎡를 공원으로 조성해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개발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주는 재산권을 행사하기 힘들고, 시 입장에선 울창한 산림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다. 시는 해결방안을 고심한 끝에 지난해 11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들과 5년 단위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계약기간 동안 토지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이곳을 시민 쉼터로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구성·유방·하갈·죽전 등 4곳의 도시자연공원 내 토지 114만㎡를 시민녹색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성 관점을 바꾼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녹지활용계약’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모범적 혁신정책 확산과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돼 올해 6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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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코딩교육과정 메타버스 수료식 개최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26일 메타버스 ‘게더타운’으로 ‘코딩지도사(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료식 축하 영상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의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료생들이 사회 재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년째 맞이한 코딩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미취업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방과후 코딩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수강료 및 실습 교구는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변해 가는 코딩교육 트렌드에 발맞추어 작년까지 피지컬 교구 위주의 교육에서 가상현실,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초·중·고급반으로 나뉘어 총 120시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진흥원은 교육생의 출석률과 과제 평가 등을 통해 78명의 수료생을 선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수료자 전원은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발급하는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전문가(AEE, AI Education Expert)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경력단절 여성으로서 걱정도 앞섰지만, 강사님들의 열의와 훌륭한 교육 콘텐츠 덕에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었으며, 용인시민이라는 자부심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용인시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은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교육과 사회 재진출에 대한 기회가 되어 관내 일자리 창출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수요에 더 다가선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