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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에 힐링 원예교육 제공해 “호평”용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힐링 원예교육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미리 신청을 받은 후 해당 학교로 찾아가 입시로 인해 쌓였던 고3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한편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까지 보라고, 신봉고, 상현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6곳에서 1004명이 리스를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실습 시간 외에도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 이론 수업도 진행, 원예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학교 2곳에서 신청한 1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원예교육을 한 후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대학입시로 인해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했기에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원예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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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입 모양 보이는 ‘소통마스크’ 추가 보급용인시가 ‘소통마스크’를 추가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3곳에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통마스크 460장을 전달했다. 소통마스크는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있다. 실제 23명의 교사들이 7주간 현장에서 사용한 결과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시는 이번에 총 3000장의 소통마스크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영아반 및 장애아반 교사에게 추가 보급했다. 마스크는 평택시 소재의 마스크 제조업체인 더조은주식회사가 후원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창으로 돼 있는 소통마스크는 입 모양과 표정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아이들과 교사들이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마스크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경환 더조은주식회사 사장, 정성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투명마스크를 기부했다”며 “마스크가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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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어르신 3차 백신 접종 당부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6일 관내 노인주거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부시장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 안팎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날 2390여명의 어르신들이 입주해 있는 스프링카운티자이(기흥구 동백동)에 방문해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입주민 대표를 만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고,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3차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시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시장은 앞서 지난 2~3일에도 관내 공동주택의 사우나 시설과 학원 밀집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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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95.6%,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변화 필요”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11월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95.6%) 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교육이 추진되면 교육현장의 변화로 가장 기대되는 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육과정 강화(49.4%),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육평가 변화(21.4%),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교육 방법 변화(14.5%), ▲무선인터넷 교실, 학생 개인별 스마트기기 보급 등 교육환경 개선(11.4%)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46.6%), ▲의사소통(15.5%), ▲협력적 문제 해결(14.7%) 역량 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적용한 수업 설계 능력(33.2%), ▲미래사회 변화를 알고 대응하는 능력(26.1%), ▲위기 대응·문제 해결 능력(14.7%) 등을 꼽았다. 또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90.7%)’고 응답했으며, ▲디지털 기본 소양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은 초등 4~6학년 때(각각 40.4%, 42.7%), ▲인공지능 교육은 중학교 때(39.4%) 시작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초·중·고 학령에 맞는 4차 산업혁명 교육 내용 연계성 강화(42.5%), ▲교원 전문성 함양(36.9%), ▲교육 자료·콘텐츠 개발(33.6%),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 설립·운영 지원(27.5%)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고교학점제 추진으로 미래 교수학습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교육에 힘써온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정착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교육환경개선과 교사 재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부서별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교육청이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만 19세 이상 도내 거주 성인 남녀 1,200명에게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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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공사 안전 위해 14일부터 급수공사 중단용인시는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동절기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신축 중인 건축 현장이나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9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지반동결에 따른 부실공사 발생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중단한다”며 “급수공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9일까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보온재를 넣어둘 것을 당부했다. 또, 계량기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때는 콜센터(1577-1122)나 상수도사업소(031-324-4299/야간‧공휴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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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용인시는 6일 용인시청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체육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가 138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직위원회는 백군기 시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고문단과 자문단, 대회협력추진관,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의 기관장 및 단체장 280여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시는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백군기 시장은 “내년에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380만 경기도민의 평화와 화합의 장을 실현하는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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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용인시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이 인구의 기본 구성 요소인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샌드아트를 활용한 인구교육에 나섰다. 시는 6일 처인구 고림동 양우내안애아파트 다함께 1호점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처음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접목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활용 스토리텔링과 함께,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7일 다함께볼돔센터 7호점 (용인포곡삼성쉐르빌), 8일 6호점(하마비마을 동일하이빌 1차), 9일 3호점(용인역북명지대역동원로얄듀크), 10일 8호점(성복역 롯데캐슬클라시엘)에서도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인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구교육을 마련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인구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가족 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구교육 팝업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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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에 관한 심포지엄 열려‘2021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에 관한 심포지엄’이 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앞서 지난 8~9월 진행한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실효성 있는 성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에는 관내 청소년 1588명(초등생 529명·중등생 1059명)이 참여했으며 ▲성태도 및 성행동 인식 ▲성충동 경험 ▲성정보 및 성지식 취득 경로 ▲성폭력 경험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29%(457명)의 학생이 온라인상에서 성적인 욕이나 혐오 등 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31%(213명)의 학생이 SNS나 채팅 앱 등을 통해 성표현물에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과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성폭력 예방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또 박은하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영애 전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지영미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이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 연구’, ‘성범죄 가해 청소년 심층 면접 분석 결과’, ‘용인시 청소년 학교폭력 현황 및 실태 : 성폭력을 중심으로’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백 시장은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용인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확립하고 성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관련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평등한 성문화 조성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상담, 실태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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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3일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플랫폼시티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추가 감사에서 이제남, 이진규, 남홍숙 의원은 플랫폼시티과에 플랫폼시티를 포함한 개발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자체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처인구 내 폐기물처리장 몰림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제남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2020년 7월 용인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변경결정(안) 의견청취 시 채택된 ‘시청사 본관-별관 연결통로 수평 검토’ 의견 미반영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박만섭 의원은 플랫폼시티과에 플랫폼시티 내 교통혼잡 유발 방지 관련 지하차도 조성의 합리적 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영덕지구(舊 이영지구) 공동주택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것을 재차 지적했다. 유진선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영덕지구(舊 이영지구)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해 2019년 2월 ‘용인도시관리 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안) 의견청취’ 시의회 반대의견이 채택된 후 재추진에 대한 우려 및 반대 민원에 대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것을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플랫폼시티과에 플랫폼시티 사업 부지의 선량한 토지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외부 투기 세력 유입을 막는 토지 보상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제남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사업의 합목적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 재정 낭비, 우리 시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책사업과 안전대책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시기획단에 ▲산업단지 전체에 대한 디자인 심의 방안 검토 ▲각종 시설의 셉테드 디자인 적용을 위한 조례 제정 또는 개정 ▲부서 내 도시계획 심의 및 경관심의 기능을 합친 시너지 효과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전용 차량 지원 ▲용역 등의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자원 활용 ▲재해영향평가 이행 여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도시정책실에는 ▲북리지구의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사업 조속 추진 ▲에너지관리공단 이전 부지에 대한 개발이익 추가 환수 방안을 비롯한 이와 유사한 각종 개발사업 시 적정한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장치 마련 ▲중앙동·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기반 조성 추진 ▲경찰대 부지 개발사업을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요청했다. 주택국에는 ▲고림지구 내 공사 차량 왕래로 인한 사고 방지용 교통안전시설 설치 ▲건축 공사장 인근 보행로·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 수립 및 지침·규정 보강 ▲공공시설 건립 시 주민 혼란 방지를 위한 일관된 사업 추진 ▲공공청사 건축 공사는 공공청사과가 실시하고 관리는 해당부서가 담당하는 방안 검토를 지적했다. 교통건설국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실시 검토 ▲공영주차장 조성 시 회전율, 주차수요 등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사업 추진 ▲택시쉼터 시공사의 불량 시공 등 위법사항 패널티 검토 ▲서농동, 공세동, 고매동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개선 방안 검토 ▲경전철의 고금리 사모펀드에서 저금리 차환선 변경을 위한 금리재구조화 추진 요구 ▲자금재조달 방안 토론회 및 경전철 직영 방안 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등을 통한 시의회와의 협의 당부 ▲자전거 보험 관련 보험사의 컨소시엄 형성으로 수의계약이 반복되고 있음과 도시지역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 관련 유효 보도폭이 2m 미만이 안되는 곳들에 대한 민원 발생 등을 지적했다. 미래산업추진단 플랫폼시티과에는 ▲기흥역세권 사업의 기부채납 철저 및 학교, 문화·체육시설 설립 검토 ▲플랫폼시티 관련 각종 도로 지하화 사업의 안전 확보 ▲광역교통개선대책, 지상도로, 인도, 자전거도로 등 연계 접근성에서 신갈 지역 주민의 소외감 해소 ▲플랫폼시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로 처인구민이 피해를 입지 않게 자체 폐기물처리시설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기부채납 공원에 대한 실효성 향상 제고 및 관리·감독 ▲각종 용역 등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 우선 선정 ▲기흥호수공원의 주민 편의시설 보완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 대비 난개발 대책 수립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공원이 적정 위치에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각 구청에는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시 민원 요구가 아닌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하여 설치할 것 ▲개발행위허가 후 장기간 방치된 건들의 취소처분, 원상복구 등 정리 ▲건설·인허가 부서의 적정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불법주정차 견인 실적 향상 방안 마련 ▲공영주차장별 주차 회전율 향상 대책 방안 마련 ▲노상주차장의 수익 산출 재검토 및 직영 검토 ▲영조물 배상 관련 동일시설 반복 사고 방지를 지적 ▲사업에 대한 공공성 강화로 도시공사 신뢰도 향상 제고를 요구했다. 이제남 위원장은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해 개선하고,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우리 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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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3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용인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 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일자리산업국에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취업자의 사후 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주차시설 및 공중화장실 추가개설 등 개선대책 마련으로 용인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기업지원과와 디지털산업진흥원에 중복되는 사업이 없도록 업무 효율화 ▲용인자연휴양림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 용역 후 중단되는 사업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미래산업추진단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세심하고 꼼꼼한 보상업무 추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 토지 보상 추진 ▲도로·상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과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용인시민이 지역에 자부심을 갖고 용인의 역사, 교육, 문화도시로써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환경위생사업소에는 ▲주택가의 생활폐기물 배출실태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배출장소 지정 등 주민 편의 행정서비스 제공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계획 수립 ▲악취 저감 대책 추진과 관련해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구청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수립해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권고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파산자에 대한 체납요금의 징수방안 마련 ▲누수 관련 체계적인 데이터 시스템 구축 ▲미급수 지역의 수도 공급 방안 마련 ▲하수도 요금의 현실화 추진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및 노후 관로 정비사업의 중장기계획 수립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처리시설 위탁업체의 관리 감독 철저히 할 것 ▲계약업무 추진 시 계약방식, 절차, 참가기준 등 철저한 사전검토와 계획성 있는 업무추진으로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3개 구청 소관부서에는 ▲축사 악취저감 사업 등을 통해 민원 최소화 방안 마련 ▲체계적인 지도·점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지도업무 추진을 요구했다.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추진 시 많은 기업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선정을 하되, 유망 영세기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 당부 ▲신규직원 채용 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면접위원 선정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채용시스템 개선방안과 소액수의 계약 시에도 예산 절감 방안을 위한 계약률 개선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계약업무 추진 시 지방계약법 및 관련 지침에 따라 계약률을 준수해 예산 절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토지 보상의 원만한 추진과 보상 관련 민원에 대한 현실적인 구제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어떤 사업이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