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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8월 31일 토요일에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청소년이 꿈꾸는 내 방 만들기 프로젝트 ‘모아드림 하우스(more dream house)’ 9회차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날 그동안 초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었던 메이커 물품들을 대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배치하는 작업을 진행해 줌으로써‘모아드림 하우스’ 1호부터 10호가 탄생하였다. ‘모아드림 하우스는’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는데 한 가지는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청소년(20~24세, 20명)과 사회배려계층 초기청소년(초등학생 10명)이 함께 청소년이 꿈 꾸는 공간을 조성 및 개선을 함으로써 사회배려계층 초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개인의 창의융합능력 및 협업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다른 한가지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지식 및 재능나눔의 장을 마련해서 나눔의 기쁨을 알며 과학기술에 대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10회기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1회기부터 8회기까지 2개월 가량 모아드림하우스 단원들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상, 책장, 의자, 스탠드, 명패 등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 통해 용인시민들을 위한 과학문화 축제를 진행 하였다. 메이커 물품은 사전 가정방문을 통해 10명의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 친구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방 크기에 맞는 물품으로 제작 되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강화에 좋은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해당 초등학생들은 본인의 꿈꾸는 방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기뻐하였고 대학생들도 초등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뿌듯하였다고 전했다. ‘모아드림 하우스’는 9월 28일 토요일 10회기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나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328-9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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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지역 현안 논의 위해 구정자문위원회 열어용인시 기흥구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 자문을 위해 ‘구정자문위원회’를 열었다. 교수, 기업인, 민간단체장 등 주민과 전문가 37인으로 구성된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는 민원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불편사항 건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기흥구 분구와 분동 추진과 난개발 방지 대책 등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기흥구 인구가 크게 증가한 만큼 분구와 분동을 조속히 추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위원들이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줘 고맙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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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지역아동센터 신설·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용인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 확대방안 구체화용인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한다. 또 작은도서관의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아이돌봄 공동체 분야를 마을공동체 사업에 추가한다. 용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으로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군기 시장이 지난 7월1일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당시 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정책기획관 주관으로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자치분권과, 교육청소년과, 도서관정책과 등이 참여하는 ‘돌봄확대T/F팀’을 구성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와 시민이 함께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내년에 아이돌봄팀을 신설해 용인시 전반의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민간에서 운영하는 35개 지역아동센터 외에 별도로 첫 번째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해 30여명의 어린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2개소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년에 4개소를 확대해 추가로 120명의 어린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본격적으로 아이돌봄 체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의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해 돌봄교실 운영 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마을공동체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에 ‘아이돌봄 공동체’ 분야를 신설키로 했다. 도서관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한 축을 맡게 된다. 시는 현재 4개 작은도서관에서 시행 중인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내년에 4개소를 추가해 8개소에서 운영하고 점차 시 전역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시가 이처럼 아이돌봄 채널을 공동체 전체로 확대 시행하려는 것은 기존의 시스템만으로는 돌봄 수요를 확충하는데 한계가 있어 인구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인시의 경우 현재 6만9945명의 초등학생이 있지만 돌봄서비스를 받는 초등학생은 7.9%인 5504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은 열악한 아이돌봄 환경은 젊은 부부들에게 경력단절을 초래하는 등의 자녀양육 부담으로 작용해 결혼기피나 출산기피를 초래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UN이 인구추계를 하는 201개국 가운데 최저로 나타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금 젊은 층의 결혼 기피나 저출산은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만큼 심각하다”며 “공동체가 함께 아이돌봄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춰 돌봄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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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석 의원, ‘독도 문화 축전 및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1인 시위’동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고찬석 의원은‘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막아내기 위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고 의원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사과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정치적인 이유로 경제 보복을 단행한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는 “일본이 과거사를 청산하고 동북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앞장서기를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나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과거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았던 민족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자발적 움직임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에 대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하면서 일본의 역사왜곡, 강제징용 등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더욱 커지는 긍정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일본이 부당한 경제 보복을 철회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법적 책임을 다할 때까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특히 고 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민족의 저력으로 이룩한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그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도록 가르치는 일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뼈아픈 역사의 가르침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역사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 2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독도문화 축전에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참가하여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독도는 우리의 영토의 시작이고 자존심이다. 독도를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 이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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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 뉴스in경기 창간 축사<뉴스in경기 창간 축사> 뉴스in경기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용인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반석으로 ‘정론직필, 정의구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실 뉴스in경기에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신현녀 발행인을 비롯한 뉴스in경기 가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뉴스in경기는 용인 시민과 더불어 만드는 신문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용인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찾아내어 시민과 공유하는 지역 언론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정론직필, 정의구현’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지키면서도 친근한 지역 언론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바탕은 용인 시민이 주인이자 독자로서 믿고 존중하므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고민해 봐야 할 많은 일들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스in경기도 창간을 준비하면서 언론인의 자세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었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다양한 견해와 이해관계를 지닌 수많은 공동체들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언론이 공론의 장으로서 만족할만한 역할을 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시민의 의식수준이 날로 높아지면서 언론에 대한 기대와 요구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언론은 현재에 걸맞은 공공의 이익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으로서 객관적인 기준을 견지하면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여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힘쓰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고 뉴스in경기가 이러한 일에 적극 앞장서기를 소망합니다. 언론이 아니면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언론의 사명은 어두운 곳을 비추어 밝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소수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다양한 관점을 반영해야하며 특히 공익과 정의의 편에 서서 진실을 추적하고 규명하는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한 보도를 위해 전력투구할 때 언론으로서의 힘이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in경기도 지역 언론으로서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용인은 꿈을 키우고 배움을 나누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용인이라는 교육 비전을 세우고 학생들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공감행정을 펼처 나가야합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용인 지역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와 연계한 지역특색교육이 가능하며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원을 공유하여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뉴스in경기가 용인시의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도시 모델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부탁합니다. 저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평한 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스in경기도 용인시가 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 행복한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건설적인 관심과 냉철한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정과 경기교육행정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소통·견제하는 일이 언론 본연의 역할입니다. 건설적인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이것이 곧 지역의 발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길임을 믿습니다. 지역신문의 창간은 지역의 발전을 살찌우는 자양분입니다. 지역 언론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공기(公器)이며, 지역 성장의 동반자입니다. 용인시와 시민들을 위하여 뉴스in경기가 아니면 대신할 수 없는 일을 발굴하여 지역과 주민의 파수꾼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다루면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십시오. 용인 시민의 희망과 미래가 뉴스in경기에 오롯이 담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뉴스in경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창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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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들꽃반찬과 저소득 아동에 반찬 지원 협약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 어린이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8일 기흥구 구갈동 들꽃반찬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들꽃반찬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반찬 4~5가지를 매주 1회 이상 제공키로 했다. 이소연 들꽃반찬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부모가 있지만 형편상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는 아동을 선발해 반찬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번 반찬 지원으로 아동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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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핵심사업 국비확보 발벗고 나서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핵심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백군기 시장이 직접 정부와 여당에 도로망 구축과 기반시설 설치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반도체 클러스터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조성에 필요한 6개 노선의 도로망과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연장 노선 등 철도망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상 도로망 사업은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개량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연장 △용서고속도로 보조 광역도로 신설 △국지도 23호선 보라~보정 구간 지하화 △국지도 57호선(포곡~마평) 국도대체우회도로 승격 △국도43호선 상현~죽전 구간 지하화 등이다. 백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적기에 차질 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독성․죽능리 일대 4.5㎢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공업용수시설과 폐수처리시설 설치비의 50%, 진입도로 개설비 등의 국비지원을 내년 초에 신청할 계획이다. 현행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9조 등은 도로, 철도, 용수시설 등 산단 기반시설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통해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백 시장은 여당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7일엔 국회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해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핵심 도로망 구축과 대통령 공약사업인 기흥호수 공원화 등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처럼 백 시장이 시의 핵심 사업들과 관련해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고 직접 나선 것은 각각의 사업이 모두 시급하지만 경기둔화로 시의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백 시장은 “한․일간, 미․중간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내년도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예산편성 시 불필요한 사업을 축소토록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들은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